西の都 装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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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오노조시
지정 등 상황 현지정 사적
엠블럼

6세기 후반부터 7세기 후반에 걸쳐 약 100년간 조묘된 고분군입니다. 신라 토기와 ‘나(奈)’ 한자를 새긴 스에키가 출토되는 등 한자 문화를 포함한 다양한 선진 문화·문물의 교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주변 고분군에서도 신라 토기가 한 번에 출토되어 국제 교류 도시 ‘니시노미야코’는 전대부터의 풍성한 대외 교류라는 기초 위에 성립되었습니다.

시오지산에서 오토가나산까지의 산기슭에 진출한 개탁자 집단과 그 자손들이 묻혀 있는 고분군으로 약 30개의 고분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금속기 생산과 대외 교류와 관련된 출토품이 풍부한 것이 최대 특징입니다. 그 중에서도 처음으로 만들어진 18호 고분은 직경 약 25m의 큰 원형 고분으로 묘실은 높이 3.5m 되는 횡혈식 석실입니다. 마구와 무기, 대장간 공구 등의 부장품이 발견되었고 오토가나산 기슭 일대의 집단을 이끈 리더의 고분으로 추정됩니다. 매장된 사람들이 살았던 취락으로 보이는 야쿠시 숲의 유적은 한편에 도래인도 주거하였고 금속기와 스에키를 생산했습니다. 시기적으로 ‘오노성 바로 앞’에 있는 이 지역 사람들은 오노성을 축조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오노조시 캐릭터/
오노조

현지는 ‘젠이치다 고분공원’로서 언제나 누구나 유적을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정비되었습니다. 18호 고분에서는 눈앞에 펼쳐지는 고분군뿐만 아니라 후쿠오카 평야 일대와 세부리산도 보여 고분 시대의 사람들이 보았던 풍경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지에 서면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우편번호 816-0901 후쿠오카현 오노조시 오토가나히가시 1정목 29

JR 미나미후쿠오카역 에서 도보 약 50분

규슈자동차도 다자이후IC 에서 약 10분

고대 일본의 ‘니시노미야코’ イメージ画像

1300년 전 지쿠시 땅에 탄생한 ‘니시노미야코’. 동아시아에 꽃피운 장대한 국제 교류 도시의 스토리는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가스가시·오노조시·다자이후시·나카가와시·우미마치, 사가현 기야마초에 펼쳐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