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の都 装飾
13

위치 지쿠시노시·오노조시·다자이후시·우미마치·기야마초
지정 등 상황 미지정
엠블럼

가집 만요슈 약 4500수 중 지쿠시에서 읊어진 노래는 약 320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나라시대의 진키부터 덴표시대 사이 다자이후에 체재하면서 만요슈에 노래를 남긴 저명한 가인 집단을 만요슈 지쿠시 가단이라고 부릅니다. 특히 다자이후 장관이었던 오토모노 다비토 저택에서 열린 ‘매화 연회’ 32수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 ‘매화’는 당나라에서 건너온 신기한 선진 문물 중 하나였습니다. 노래는 다자이후 근교에서 많이 읊어졌고 풍성한 문화를 키워갔습니다.

요즘에는 실제로 볼 기회가 많은 매화이지만 ‘니시노미야코’가 탄생한 나라시대에는 중국 원산지의 희소한 수입 식물로 매화를 즐기는 관매 문화도 또한 대륙과 수도에서 전해진 선진 문화 중 하나였습니다. 신 원호 ‘레이와’로 주목받고 있는 ‘매화 연회’에서는 다자이후의 장관 오토모노 다비토가 주재로 다자이후의 관인과 사이카이도(규슈)의 9국 2도에서의 지방관들이 모여 대륙풍의 문화를 즐겼습니다.

다자이후시 캐릭터/
나그네 다비토·종자 다빗토·
레이와공주

레이와 원호의 전거가 된 만요슈 ‘매화 연회’. 레이와 시대로 들어와서 매화 연회가 열렸던 오토모노 다비토의 저택이 있었던 다자이후에는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사적이 펼쳐진 지쿠시 가단의 만요슈 가인들이 본 풍경이 남아 있는 다자이후 시내에는 현재 29개의 만요 가비가 세워져 있습니다. 안내 책자와 일본유산 앱을 보면서 돌아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지쿠시노시 캐릭터/
쓰쿠시짱

대륙에서 새로운 문물이 들어온 다자이후에서 오토모노 다비토를 비롯한 최첨단 문화를 맛본 관인들의 다수가 노래를 읊고 지쿠시노시도 만요 가인들의 노래 무대가 되었습니다. 노래에 실린 소중한 사람과의 이별의 슬픔, 고향을 그리워하는 씁쓸함, 자연의 아름다움 등 지금의 우리에게도 통하는 정서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자이후 전시관:
우편번호 818-0101 福岡県太宰府市観世音寺4丁目6-1

니시테츠 후쓰카이치역 에서 도보 약 20분

규슈자동차도 다자이후IC 에서 약 5분

고대 일본의 ‘니시노미야코’ イメージ画像

1300년 전 지쿠시 땅에 탄생한 ‘니시노미야코’. 동아시아에 꽃피운 장대한 국제 교류 도시의 스토리는 후쿠오카현 지쿠시노시·가스가시·오노조시·다자이후시·나카가와시·우미마치, 사가현 기야마초에 펼쳐져 있습니다.